[도약! 프랜차이즈] '사업성공 5가지 원칙'
"작은 것으로 크게 승부한다."

자신만의 독특한 사업 아이템으로 창업을 시도,성공을 거둔 후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해 단숨에 빅 비즈니스로 도약한다는 프랜차이즈 성공시대가 격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사업은 새로운 사업아이디어와 야망을 가진 사람들이 끊임없이 도전장을 내미는 곳이 되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프랜차이즈 사업에 열광하는 이유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지금까지 나와 있는 사업전개 방식중 가장 유망하고 획기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성공의 뒤안에는 언제나 결연한 의지와 각고의 노력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5가지 원칙이 있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첫째,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본사와 가맹점은 상호협력을 통해 상호이익을 추구하는 이익공동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본사는 시시각각 변하는 사업환경을 분석하고 현 시점에서 왜 이 사업이 필요하며,사회적으로 어떤 이익을 주는지를 명확하게 제시함으로써 가맹 희망자들에게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실행의지를 고양시킬 필요가 있다.

둘째, 프랜차이즈 비즈니스가 시스템과 노하우의 사업이라는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

프랜차이즈는 하나의 시스템 즉, 상호 상표 제품 서비스 비즈니스 시스템 등과 마케팅, 회계, 판매방법 등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사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설계하고 그 내용과 방법을 가맹점에게 전수하여 본사가 운영하는 직영점과 같은 수준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사업전개의 최소한도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셋째, 본사는 확실한 수익모델을 제시해야 한다.

가맹점의 이익을 보장하지 못하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은 공염불이 될 수밖에 없다.

가맹점들이 지속적으로 이익을 내는 것은 프랜차이즈 사업의 최대 관건이다.

넷째, 프랜차이즈 사업은 "사람"이 아니라 "매뉴얼"에 의해 운영되는 사업전개 시스템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다양한 형태의 매뉴얼은 본사가 가맹점에 제공하는 시스템과 노하우의 중요한 부분으로 사업의 성패가 매뉴얼의 완성도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섯째, 본사는 가맹점의 매출증대와 효율적인 점포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가맹점 지원정책을 펴야 한다.

가맹점은 효율적인 점포 운영을 위해 업종에 맞는 점포경영전략을 실행해야 한다.

가맹점은 또 지역 특성에 맞게 적응하는 영업수단을 갖추어 매출증대와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유재수 < 한국창업개발연구원장 (한경 창업자문위원) www.ohmybiz.co.kr >